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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Gourmets

[빽다방] 묘하게 빠져드는 단.쓴.단.쓴의 세계, '아샷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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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없는데도 폭풍주문으로 메뉴로 정착한 마성의 메뉴 '아샷추(아이스티 샷추가)'

 

SNS 상에서 흥했다고 하는 마성의 메뉴 조합. '복숭아 아이스티'에 '샷추가'를 한다는, 말로만 들으면 '괴식'의 범주에 속하는 조합이 생각보다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고 해서 도전해보았다. '단.쓴.단.쓴'의 범주에 들어간다는데 비주얼 자체는 진한 아이스티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아 보기에 거부감이 들거나 하지는 않는다.

 

 

빽다방에서 메뉴로 출시한 '아샷추' 자체는 진한 복숭아 아이스티에 끝맛에서 커피의 씁쓸하면서도 고소한 느낌이 올라오는 맛으로, 분말 아이스티를 달달하다 못해 텁텁한 맛을 커피가 잡아주는 느낌이다. 다른 블로그에서는 커피에 시럽을 복숭아 시럽을 넣은 느낌이라고도 하던데, 큰 범주에서는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막 맛있다고 하기에도 그렇지만, 은근히 묘하게 입맛을 당기는 매력이 있는 음료조합으로, 사람들의 입소문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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