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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걸었다면 세상 누구보다 빠르게 찾아야 한다!
평범한 삶을 살던 '네이선'은 인생을 바꿀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그의 미션은 위험한 트레저 헌터 '설리'와 함게 사라진 형과 500년전 잃어버린 천문학적인 가치를 지닌 트레져를 찾아내는 것.
그러나 '몬카다'의 위협과 추격 속, 누구보다 빠르게 미지의 세계를 닿기 위해 결단을 내려야만 하는데...
스파이더맨으로 자리잡은 '톰 홀랜드' 표 호쾌한 액션! 하지만..
워낙 '영화 같은 게임'으로 칭송받는 대작 게임인 '언차티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캐주얼 게이머의 입장에서 기대가 컸지만 사실상 오리지널 영화라 봐도 무방하다. 다만 원작 게임 시리즈에서 나온 장면들이 많이 섞여있는 편인데, 가장 최근 작품인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배우들 자체도 준수한 배우들이라 연기적인 면에서도 딱히 흠잡을 데는 없으나, 단지 그 뿐. 호쾌한 액션영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지는 않아 보인다. 스파이더맨을 통해서 자리잡은 SF 영화의 액션적인 요소가 톰 홀랜드 스타일로 잘 녹아들었다는 느낌. 게이머로서의 추억을 크게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극장에서 관람하지 않더라도 나쁘지 않다.
오늘과 같은 무료한 공휴일에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기에 나쁘지 않은, 그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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