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어디서도 먹을 수 없는 매력적인 베이커리 카페, '쁠로 13'

크로와상의 식감과 머핀이 만나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맛을 만들다, '쁠로 13'

 

신사역 인근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쁠로 13'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메뉴를 제공하는 베이커리 카페. 크로와상과 머핀을 합쳐서 만드는 '크러핀'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신사역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보지 않는다면 발견하기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한 곳. 대로변에서 언덕을 조금 오르면 골목 분위기와는 다른 느낌의 '쁠로 13'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은 크로와상을 활용한 여러가지 베이커리 메뉴들이 인기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크로와상과 머핀을 합친 '크로플'이다. 크로와상 생지로 와플을 굽는 '크러플'처럼, 크로와상 생지 안에 크림을 채워넣어 머핀처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빵이 인상적. 가게를 들어서면 진열장 안에 늘어선 크러핀의 비주얼이 굉장히 인상적인데, 자극적이지 않은 크림과 겉면의 크로와상의 식감이 인상적이다.

 

'크러핀' 외에도 다른 크로와상 메뉴도 인상적인 편인데, 새삼 크로와상의 종류가 이렇게 많았구나 하고 느끼게 된다. 크로와상 메뉴가 워낙 강점이 있어서인지, 곁들일 수 있는 커피 메뉴는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선물용으로 사가기에도 비주얼적으로, 맛으로도 만족스러운 카페. 지나갈 일이 있다면 꼭 방문해보기를 바라는 곳이다.